‘허리 통증’ 김재호, 17일 만에 복귀…“선발은 아직 무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15 17: 18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재호가 허리 통증을 딛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재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재호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1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확실히 (김)재호가 돌아와서 한결 낫다”면서도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으니 경기 후반부터 차근차근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할 생각이다. 아직 선발 출장은 무리다”고 말했다. 여전히 선발 유격수 자리는 류지혁이 지킨다.
한편, 두산은 김재호 대신 외야수 국해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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