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다시 비내리는 챔스필드, 방수포 출동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8.15 16: 20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다시 비가 내리자 방수포가 출동했다. 
15일 NC다이노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NC선수들이 야구장에 도착한 직후인 오후 4시를 넘길 즈음 서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왔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KIA 구단은 서둘러 대형 방수포를 깔아 경기 진행에 대비했다. 이날 광주 지역은 오전내내 비가 내렸고 오후 잠시 소강상태였다. KIA 선수들의 훈련이 끝난 직후 다시 비가 내렸다. 10여 분 가량 세차게 내렸고 빗줄기는 곧바로 잦아들었다.

4시20분 현재 비는 오지 않고 있고 하늘은 잔뜩 흐린 상태이다. 한편 KIA와 NC 선수들은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잔디가 물을 많이 머금어 그라운드에서 타격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러닝을 했고 타격훈련은 실내 연습장에서 실시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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