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명단공개 2017'의 애국 甲스타 9위에 올랐다.
14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 특집으로 '나는야 대한의 연예인! 애국 甲 스타'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송중기가 나라사랑 실천하는 연예인 9위에 올랐다. 동료 스타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을 만큼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인 송중기는 소아암 어린이 후원 등 다양한 선행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차 도쿄로 출국해 한 식당을 찾은 그는 "김치 있냐"고 물으며 "No 기무치, 김치"라고 말하며 일본 종업원의 발음을 고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군함도'에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군함도가 유네스코 유산에 등록이 됐다"며 분노했다. 많은 스타들이 고사했던 작품이지만 '태양의 후예' 촬영 중에도 그는 해외 팬들에 예민할 수 있는 영화인 '군함도'에 출연을 해 박수를 받았다.
영화 출연을 이틀 만에 결정한 그는 틈틈이 역사 공부까지 이어가 눈길을 모았다./ yjh0304@osen.co.kr
[사진] '명단공개 2017'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