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풀타임' 디종, 모나코에 4-1 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4 09: 20

권창훈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패했다.
디종은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서 모나코에 1-4로 패했다. 개막전서 마르세유에 0-3으로 패했던 디종은 2연패에 빠졌다.
권창훈은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던 권창훈은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권창훈은 팀의 실점 후 중앙서 파고들어 모나코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의욕적으로 움직인 권창훈은 30분에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잡았으나 헛발로 기회를 놓쳤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꾸준히 준비를 하던 권창훈은 앞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AS 모나코는 킬리안 음바페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디종을 꺾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또 팔카오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디종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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