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토요일 예능강자로 군림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0%,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 8.0%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한 '불후의 명곡'은 수도권에선 1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MBC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9.6%, 수도권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로써 '불후의 명곡'은 토요일 예능왕좌 자리를 지키던 '무한도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불후의 명곡'은 고 정두수 작사가 특집으로 꾸며져 부활, 박기영, 민우혁 등 총 7 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첫 단독출연한 봉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 마지막 방송분은 4.3%,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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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