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언니 아니고 의사예요"
'명불허전' 김아중이 실력 있지만 냉정한 여의사로 분했다.
12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첫 회에서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은 VIP 관련 환자의 주치의가 됐다. 이 환자는 까칠하고 도도한 최연경을 자신의 주치의로 콕 찝은 것.
환자 보호자는 아이가 짜증만 내고 휴대전화만 보고 있다며 언니처럼 잘 얘기하고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 말에 최연경은 "저 언니 아니고 의사입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수술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다. 그런 부분은 정신과나 전문 심리상담사를 연결해 주겠다"고 선을 그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명불허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