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타 결승포’ 다저스, SD에 3-4 역전패...3연승 좌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2 14: 19

LA 다저스가 역전패를 당해 3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이 좌절된 다저스(81승 34패)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51승64패)는 연패를 끊었다.
다저스는 1회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 역시 3회 마누엘 마고트의 동점 솔로포와 코리 스판젠버그의 역전타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벨린저는 3회말 다시 동점타를 터트려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5회말 오스틴 반스의 2루타로 다저스가 한 점을 뽑았다. 7회 샌디에이고도 마고트의 솔로포로 3-3을 만들었다.
호세 피렐타는 8회 극적인 역전 솔로홈런을 터트려 다저스를 침몰시켰다. 다저스는 남은 두 번의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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