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9회 대타로 나와 무안타...PHI 2연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2 13: 16

김현수(29, 필라델피아)가 대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6-7로 패했다. 필라델피아는 2연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팀이 6-7로 뒤진 9회말 1사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김현수는 2구 만에 85.8마일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댔지만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의 타율은 2할1푼7리로 낮아졌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에만 3점을 뽑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3회초 메츠는 요니스 세스페데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3으로 역전했다. 메츠는 5회도 두 점을 더 보태 6-4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8회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 아메드 로사리오의 결승홈런이 터지면서 메츠가 승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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