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끝내기' 이해창, "타석에 들어설 때 기대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1 22: 58

KIA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9-8로 승리했다. 9회 2사 터진 이해창의 끝내기 2루타가 결승점.
특히 7-6으로 앞선 9회초 2실점하며 승기를 내줬지만 그걸 뒤집은 것이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경기 후 이해창은 "첫 끝내기 안타를 치고 싶다는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볼카운트 2S가 되자 걱정이 됐다. 정확히 맞히기만 하자는 생각으로 타격했는데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 감독님과 (김)재윤이에게 미안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서 다행이다. 중요한 순간 기회를 얻고 있는데, 집중해서 맡은 역할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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