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탈환' 이상군, "비야누에바가 잘 던졌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11 22: 18

한화가 삼성을 꺾고 8위에 복귀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7-2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첫 연승이자 4승째를 거뒀고, 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가 홈런 포함 각각 3안타, 2안타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삼성을 9위로 밀어내며 8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비야누에바가 잘 던져줬다. 1~2회 타선에서 집중력 있게 득점을 해주면서 비야누에바가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줘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남은 경기에도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윤규진, 넥센은 앤디 밴헤켄이 각각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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