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같이먹어요’ 제시카, 먹방까지 완벽 클리어...다음은 눕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11 06: 49

제시카가 완벽한 먹방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제시카는 지난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제시카의 같이먹어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시카의 샤브샤브 먹방이 펼쳐졌다.
제시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라며 수줍어하면서도 고기와 해산물, 야채 등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모습으로 야심한 밤, 보는 이들을 배고프게 만들었다.

이날 의상으로 청치마를 입은 그는 “옷이 헐렁했는데 배 부분이 점점 차오르는 것 같다”며 걱정을 했지만 열심히 먹방을 이어갔다.
또한 제시카는 먹방에 이어 눕방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고 싶은 방송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눕방을 해보고 싶다. 제가 원래 잠이 많다. 예쁜 안대와 잠옷들도 많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팬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팬 분들이 많이 글을 올려주시면 눕방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제시카는 방송 내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요즘 여러 분들에게 10주년 축하를 받았다.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웠다. 생각지도 못한 큰 축하를 많이 받았다. 더 힘이 나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팬들의 요청에 제시카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힌 윤하의 ‘빗소리’를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줬고 최근 발매한 신곡 ‘서머 스톰’도 라이브로 한 소절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처럼 제시카는 방송내내 팬들의 댓글을 보면서 사소한 질문까지 모두 대답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먹방, 소통, 라이브까지 완벽한 제시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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