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장영석, 빨리 회복해서 복귀하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0 22: 10

두산이 보우덴 퇴장을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3차전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3위 두산(59승42패2무)은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5위 넥센(55승51패1무)은 2연패를 당했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4회 장영석의 머리를 맞추는 투구로 퇴장을 당했다. 누구도 예상 못한 변수였다. 두산은 불펜투수들의 활약으로 넥센의 추격을 잠재웠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뒤에 나온 김승회, 김강률, 이용찬이 잘 이어 던졌다. 찬스 때마다 집중력 있게 타격에 나선 야수들도 잘했다. 장영석이 별 이상 없어 다행이다. 빨리 회복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장영석의 쾌유를 기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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