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담 증세' 최정, LG전 선발 제외...3루수 나주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10 18: 36

 SK의 홈런킹 최정이 목에 가벼운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는 1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그라운드 정비 작업으로 경기 시작이 조금 지연됐다.
올 시즌 홈런 1위(38홈런)인 최정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3루수로는 나주환이 선발 출장한다. SK 홍보팀은 "최정이 목 담 증세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늘 휴식이다"고 설명했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 조용호(좌익수) 나주환(3루수) 로맥(우익수) 김동엽(지명타자) 최승준(1루수) 김성현(2루수) 이대수(유격수) 이성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틀 전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한동민(29홈런)에 이어 최정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홈런 1~2위가 없는 라인업이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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