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들이 한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린 날이 밝았다. '국민 아이돌' 워너원이 tvN 'SNL코리아9' 호스트로 출격, 오늘 본격적인 녹화를 진행한다.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은 11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되는 'SNL코리아9' 녹화에 참여한다.
앞서 이들은 '3분 남자친구' 등 야외 촬영분 녹화를 마쳤다. 이번엔 스튜디오에서 즉석 콩트 연기를 펼치거나 '위켄드 업데이트' 등의 코너에서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의 호스트 출격 소식에 방청 신청은 폭발적이었다. 게다가 먼저 공개된 예고편과 '3분 남자친구' 스틸에서 워너원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던 바. 본 녹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보답하고자 제작진은 '워너원 편'을 2주간 방송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11일 녹화를 마친 뒤 마지막 편집 과정을 통해 12일과 19일, 2주간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NL코리아9' 제작진은 "순수함, 멋짐, 귀여움까지 다 갖춘 워너원을 'SNL' 크루로 고정픽 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났다. 2주간 편성되는 'SNL9 워너원편'에 쏠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출연하는 예능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높은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이번 'SNL코리아9' 역시 워너원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지 궁금해진다. 워너원의 'SNL코리아9'은 12일 19일 오후 10시 2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워너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