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론칭 앞둔 G4 렉스턴, 해외언론 큰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0 10: 19

쌍용자동차는 오는 9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유럽시장 수출을 앞두고 영국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접 차량을 시승하는 등 G4 렉스턴에 대한 유럽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를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8일 CEO 간담회를 비롯해 G4 렉스턴을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 3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보며 G4 렉스턴의 개발 과정과 차량 특징은 물론 쌍용자동차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개발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9일에는 일산~임진강에 이르는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정숙하면서도 힘찬 주행성능과 우수한 품질,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왓 카(What Car), 오토 카(Auto Car),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를 비롯한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은 “공장 방문부터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제품경쟁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G4 렉스턴이 프레임 타입의 사륜구동 SUV인만큼 비포장도로에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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