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졸리·피트 이혼 소송 정지? "아이들 위해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10 09: 39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이 멈춰있다. 하지만 재결합 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 
미국 매체 ET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 과정에 대해서 보도했다. 같은날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이 몇 달째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재결합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ET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관련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혼 소송이 천천히 진행되는 것은 아이들을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둘 사이의 관계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잡지 베니티페어와 인터뷰를 통해서 6명의 아이들과 이혼이후의 삶에 대해서 밝혔다. 피트는 5월호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했지만 아이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9월, 결혼 11년만에 이혼 서류를 접수해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pps2014@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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