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출신 박지헌이 일부 네티즌들의 모욕적 언사에 일침을 가했다.
박지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둥이 아빠'로 살아가는 행복을 설명하며 일부 네티즌들의 몰지각한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지헌은 "경솔한 대처일지 모르겠으나 솔직한 마음 몇 자 올린다"며 "저희 부부의 삶, 그리고 아내의 삶. 정말 힘들고 지쳐도 늘 함께 상의하며 의지하며 걸어온 귀한 삶이다. 물론 요즘 시대와는 조금 다르고 이해되지 않는 모습도 있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배우며 살아간다. 또 힘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부부를 행복하게 해준 아이들을 다시 행복하게 키워내는 것이 우리 부부의 삶의 전부고 목표다. 제발 부탁드린다. 지나친 모욕감을 주는 악플은 자제해달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아내 서명선 씨와 사이에서 아들 빛찬, 강찬, 의찬과 딸 찬송, 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아내는 여섯 째를 임신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게재하자 이를 참다 못해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지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