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최민수. 바람을 피우며 자신까지 속여된 신성록에게 분노한다. 그는 자신의 딸인 강예원을 힘들게 하는 신성록을 찾아 "너 죽고 나 살자"고 사이다 복수를 해 박수를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이 자신의 친딸이 지영A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압달라는 "사위가 바람 피우는 것 같다"고 말하고, 백작은 "상관없다. 어차피 가짜 사위인데...딸이 가짜니 사위도 가짜다"고 한다.
백작은 지영B가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다음날 백작은 한소장을 찾아가 진실을 요구하고, 한소장은 "직원의 실수로 착오가 있었다"고 진실을 밝힌다. 백작은 지영A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다음날 지영B가 찾아와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고 고백하고, 백작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백작은 지영A가 자란 보육원을 찾아가고, 거기서 지영A와 마추친다. 백작은 굽이 부러진 지영의 구두를 보고 자신의 신발을 벗어줘 지영을 감동시켰다.
백작은 다음날 호림의 은행을 찾아가 호림의 멱살을 잡으며 "너 죽고 나 살자"고 끌고 나갔다. 그 동안 호림이 한 나쁜 짓을 응징하기 위해서 인 것. 결국 백작이 몰던 차는 사고가 나고, 두 사람은 입원한다. 입원한 후에도 백작은 호림의 목을 조르며 죽이려고 했고, 두 사람의 표정 연기는 폭소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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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