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이준기x문채원, 탄저균 테러 막았다 '환상콤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0 00: 03

이준기와 문채원이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탄저균 테러를 막았다.
9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탄저균 테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던 시민들이 갑자기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실려오고 그 중 몇명은 사망한다. 수사를 맡은 NCI는 국민들이 크게 혼란을 일으킬 것을 염려해 언론을 통제한다.
현준은 "죽어가는 사람이 왜 죽는지는 알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언론 통제를 반대한다. 현준은 선우와 사건 현장에 갔다가 마스크를 끼고 주변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현준은 "탄저균이라는 보도도 없었는데, 왜 마스크를 끼고 있지?"라고 그를 쫓는다.

용의자는 몸싸움 끝에 도망치고, 현준은 "훈련 받은 사람 같았다"고 말한다. NCI는 몇년전부터 탄저균을 조사해온 박사를 알아내고, 그 박사의 집을 조사하러 간다. 이한은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따라 갔다가 연구실을 발견한다. 
거기서 이한은 용의자에게 칼부림을 당하고, 용의자는 탄저균을 살포한 뒤 사라진다. 현준은 이한이 찾은 통로를 따라갔다가 이한이 연구실에 있는 것을 보고, 이한은 문을 잠그며 "여긴 탄저균에 오염됐다"고 못 들어오게 한다.
현준은 문을 열라고 소리치지만, 이한은 내가 범인의 단서도 찾고 해독제도 찾겠다고 문을 끝까지 열지 않는다. 이한은 연구실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범인을 유추하고, 나황은 이한의 조사를 바탕으로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다. 범인은 군인 출신으로 몇년전 해외 파병 때 탄저균으로 동료들을 모두 잃는다.
범인은 탄저균을 조사하는 박사가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자 죽이고, 탄저균을 살포하기에 이른다. 범인은 다음 테러장소로 독립기념관을 지목하고, 이를 알아낸 NCI 요원들은 독립 기념관을 수색한다.
범인은 폭탄을 통해 탄저균을 퍼트릴 계획을 세우고, 선우는 폭탄이 든 차량을 발견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은 5분 밖에 없고, 가는 길에 차 사고로 도로까지 꽉 막힌 상태다. 결국 선우는 폭탄의 사진을 찍어 현준에게 보내고, 현준은 폭탄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해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결국 폭탄은 해체된다. 이후 기형은 도로에서 트렁크를 잠깐 보는 사이 아들이 사라져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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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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