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역대 11번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8.09 20: 17

NC 박석민이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석민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두 번째 투수 임준혁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아홉수를 깨고 시즌 열 번째 홈런을 기록한 박석민은 이로써 KBO 역대 11번째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삼성 소속이었던 2008년 14홈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룬 성과다. 지난해 개인 최다 홈런인 32홈런을 기록한 박석민은 현재까지 통산 20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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