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김동엽(SK)의 홈런포가 터졌다.
김동엽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구창모의 137km 빠른 공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의 시즌 19호 홈런. 개인 첫 20홈런에 한 개를 남겼다. SK는 1회 나주환, 2회 김동엽의 솔로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