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장정석 감독 "강팀 만나 만족스러운 결과"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08 22: 19

"어려운 팀 상대로 거둔 승리. 만족스럽다".
넥센은 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을 5-3으로 승리했다. 1회 터진 김하성의 투런포가 결승점이었다. 이정후도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2실점 깔끔투로 시즌 9승을 따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5승(49패1무)를 기록했다. KIA는 시즌 36패(65승1무)째를 떠안았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한 주의 첫 경기 어려운 팀과 상대했는데 승리로 시작해 만족스럽다. 3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특히 선발 최원태가 호투해줬고, 타선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주 첫 단추를 잘 꿴 만큼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