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한준, 우측 발목 통증으로 교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08 20: 06

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오른쪽 발목 미세 통증으로 교체됐다. 
유한준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4회말 1사 1,2루에서 신본기의 타구를 처리한 뒤 교체됐다. 자신의 키를 넘어가는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 호수비를 펼쳤지만 이후 이상 신호를 보내며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냈다.

kt는 유한준 대신 우익수로 김동욱을 투입시켰다. 
유한준의 통증은 수비가 아닌 타격 때부터 이어졌다. kt 관계자는 “유한준은 4회초 타격 중에 우측 발목에 미세 통증을 느끼고 수비를 나갔는데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중이고 추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