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LG)이 5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시즌 9호째.
박용택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앞선 4회 우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4-1로 앞선 4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정인욱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
[사진] 대구=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