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로사리오-정근우, 8일 두산전 정상 출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8 17: 41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와 정근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정근우와 로사리오가 오늘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로사리오와 정근우는 지난 3일 NC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부분에 통증을 느꼈다. 로사리오는 5일 경기에 나왔지만, 정근우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일단 큰 부상이 아니었고, 또 일요일 우천 취소가 된 가운데 어제까지 충분히 휴식을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근우는 이날 2번타자 겸 2루수로 로사리오는 4번-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안영명을 예고한 가운데,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송광민(3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김태균(1루수)-최진행(좌익수)-김원석(우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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