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범수, 오른쪽 복사근 손상…4주 재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8 17: 24

한화 이글스의 김범수(22)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8일 경기를 앞두고 "김범수가 오른쪽 복사근 쪽에 통증을 느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15경기에 나와 4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한 김범수는 최근 3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여기에 복사근 통증이 겹쳤고, 결국 경기가 없던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큰 부상은 아니다. 약 4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범수가 말소되면서 외야수 강상원이 1군 엔트리에 콜업됐다. 
한편 9일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알렉시 오간도가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간도는 지난 6월 10일 왼쪽 복사근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길게는 못던지고 5이닝, 투구수 70개 전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