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V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 왓챠가 8일 ‘도서추천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5년간 영화, TV 프로그램 추천서비스에 집중했던 왓챠는 이번 도서추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콘텐츠전문추천 서비스로의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왓챠는 5년간 쌓아온 사용자 취향 빅데이터와 정교한 추천엔진을 바탕으로 개인화 추천을 제공한다. 도서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문화생활기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영화 컬렉션처럼, 마음에 드는 도서로 컬렉션 생성도 가능하다. 영화, TV 프로그램, 도서를 합쳐 컬렉션을 생성할 수도 있다. 또 왓챠 사용자들간 팔로우-팔로잉을 통해 자신의 문화생활기록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바코드로 직접 책을 추가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왓챠 도서에 등재돼 있지 않은 책은 이용자가 직접 바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왓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