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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도 카셰어링 서비스 한다, '위블(WiBLE)' 론칭

-‘완성차 제조’ 넘어 ‘서비스’로의 영역 확대

[OSEN=강희수 기자] 기아자동차(주)가 완성차 제조사에서 이동서비스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차를 만드는 회사에서 공유 개념의 차를 빌려주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자동차는 이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WiBLE)'을 만들었다.

'위블'의 첫 사업은 '주거형 카셰어링'이다. 아파트 단지에 공유 개념의 차를 확보하고, 그 차를 주민들이 필요할 때 나눠타는 개념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브랜드 '위블(WiBLE)'은 ‘언제 어디서든 널리 접근 가능하다(Widely Accessible)’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지었다.


최근 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되면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경제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유 트렌드의 확산으로 자동차 역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완성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우버 등 IT 기반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동 수단을 빌려주거나 ‘이동성’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등 자동차를 둘러싼 산업생태계가 ‘제조’에서 ‘서비스’로 변모하고 있다.

기아차는 '위블'로 이 같은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하기로 했다.

기아차가 선보이는 ‘주거형 카셰어링’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 된 주거 공동체를 자동차 '공유'의 단위로 삼는 서비스다. ‘내 차같이 쉽게 이용하는 우리집 세컨드카’라는 슬로건도 잡았다.

그 시범 장소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천왕연지타운 2단지가 선택 됐다. 이 단지에는 쏘울EV, 니로, 카니발 등 차량 9대가 배치 된다. 입주민들은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 할 때, 상황에 맞는 차를 선택해 사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우수한 접근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쉽고 간편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요약 될 수 있다.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배치해 이용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간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셰어링 차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경고(BC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 됐다.

기아차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올해 내 '위블(WiBLE)'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국내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00c@osen.co.kr

[사진] 서울 구로구 천왕연지타운2단지에서 기아차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위블(WiBLE)’의 런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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