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정유석이 불청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여름이 성큼 찾아온 ‘경기도 양주’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행 내내 함께했던 무더위를 식힐 단비가 내렸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보며 감상에 젖어있던 정유석은 문득 “보는 것보다 오니까 더 좋다”라며 불청 출연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국진이 “(와보니) 괜찮지?”라고 묻자, 정유석은 “괜찮은 정도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불청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왜 불청을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말문을 연 정유석은 “내가 청춘인 줄도 몰랐었다”며 이번 여행으로 본인 역시 ‘불타는 청춘’임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해 다른 청춘들의 공감을 샀다고.
한편, 정유석은 이날 아침, 자신의 코골이로 잠을 설치진 않았을지 걱정하는 김도균에게 “모두 잘 잤다”는 하얀 거짓말로 특유의 착한 매력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얼굴도 마음도 ‘착한 남자’ 정유석의 솔직 고백은 오늘 8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불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