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콘트레라스-AL 베컴, '이 주일의 선수' 수상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08 06: 08

내셔널리그의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팀 베컴(볼티모어)이 메이저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콘트레라스와 베컴을 양대 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발표했다. 
컵스의 주전 포수 콘트레라스는 지난 주 6경기에서 타율 4할5푼5리 5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콘트레라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포수 중 최다 홈런(21개), 최다 타점(70개), 장타율 1위(.532)를 기록 중이다. 어깨가 강한 콘트레라스는 프로 2년차에 20홈런을 달성했다. 

볼티모어의 유격수 베컴은 지난 주 팀 베컴은 3홈런을 기록했다.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된 베컴은 지난 주 타율 5할8푼3리, 장타율 6할,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 3개와 3루타 한 개를 터뜨리며 5경기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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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콘트레라스(왼쪽)-베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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