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들의 여행기를 담은 '떠나보고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온스타일이 야심 차게 준비한 이 새 포맷의 여행기가 과연 2034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8일 저녁 8시20분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새 예능 '떠나보고서'는 '100만 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 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델 권현빈과 배우 지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권현빈은 아프리카로, 지수는 남미로의 여행기를 선보인다. 또한 유닛 MXM 임영민과 김동현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서 일본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떠나보고서'는 100만 원 예산으로는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여행지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팁까지, '혼행'(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권현빈, 지수, MXM은 '떠나보고서'를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준 상황. 앞서 네이버 V라이브도 진행한 이들은 하트수에 따라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떠나보고서'는 새롭게 개편을 선언한 온스타일의 기대작이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은다. 20~34세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잡은 온스타일이 '나답게' 살고자 하는 가치관을 반영해 내놓은 야심작이기 때문.
이에 '떠나보고서'가 이미 방송 중인 KBS2 '배틀 트립',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MBC '오지의 마법사' 등의 여행 프로그램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떠나보고서'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