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 세븐틴 승관의 친누나가 등장한다.
7일 오후 종로구 팔판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내 사람친구의 연애'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윤신혜 CP는 "출연자 중 세븐틴 친누나 부진설 씨가 있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남사친 여사친이라고 하면 소꿉친구나 동갑내기를 예상했는데 안 그런 유형이었다. 학원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친구였다. 당사자가 데려온 남자와 관계가 재밌었다. 첫 번째 출연자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팅 하다가 동생이 승관이란 걸 알았다. 그 부분은 배제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부진설 씨가 누구의 누나라는 걸 모른 상태로 녹화를 진행했다. 예고편 보고 승관 팬이 알아 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