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LA 다저스)이 3회 역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첫 피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타선은 3회초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로 5점을 류현진에게 지원했다. 류현진 역시 2회까지 6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그러나 3회말 선두타자 트래비스 다노에 우전 안타를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무사 1루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에 체인지업을 단져 이날 경기 5번째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후 투수 스티븐 매츠에게도 커브로 헛스우이 삼진을 잡아내 2사 1루를 만들었다.
다시 1번 마이클 콘포토를 맞이한 류현진은 2루 강습 타구를 맞았지만 2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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