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박병호, 하루 휴식… 로체스터 재역전승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8.07 07: 00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병호(31·미네소타)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시라큐스(워싱턴 산하 트리플A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병호는 경기 끝까지 나서지 않았다. 최근 계속 선발 출장했던 박병호는 의례적인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로체스터는 8-4로 역전승했다. 3-0으로 앞선 3회 3점, 4회 1점을 내줘 역전을 당했으나 7회 동점을 만든 것에 이어 8회에는 4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바르가스의 안타와 헤이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로체스터는 1사 후 필즈가 볼넷을 골라 루상을 꽉 채웠고 레커의 2타점 적시타, 비엘마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4점을 뽑았다.
바르가스는 이날 3안타를 치며 타격감 부진에서 벗어났다. 로체스터는 필드를 제외하면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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