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4승에 도전하는 뉴욕 메츠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3승6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뉴욕 메츠는 마이클 콘포토(중견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요에니스 세스페데스(좌익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호세 레예스(2루수)-트레비스 다노(포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스티븐 마츠(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3일 메츠 상대로 선발로 던진 바 있다. 당시 5이닝 2실점. 그 때 홈런을 허용했던 그랜더슨과 두다는 각각 5번과 7번으로 나선다. 특히 그랜더슨은 류현진에게 5타수 3안타(1홈런)타율 5할로 강하다.
류현진은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출장하지 않는다.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로건 포사이드(2루수)-오스틴 반스(포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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