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밤도깨비' 김종현, '고정픽' 유발한 '초긍정 아기깨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07 06: 49

새 멤버 김종현이 첫 고정 예능 '밤도깨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폭우 속에서 노숙을 감행한 것. 그럼에도 김종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고정픽'을 이끌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밤도깨비' 2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이홍기와 김종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난주 방송보다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새 멤버인 이홍기, 김종현의 합류를 반겼다. 특히 김종현은 "'밤도깨비'가 첫 예능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멤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현에게 "홍기 젊었을 때를 닮은 것 같다"며 '나야나' 안무를 요청했고, 김종현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 있게 '나야 나' 춤을 춰 감탄을 자아냈다. 귀여운 CG 또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말이다.
하지만 옥상 노숙이 걱정된 멤버들은 "프로필 사진을 찍었느냐"라고 물었고 이홍기와 김종현이 "그렇다"고 답하자 "뺴박이다"라며 두 사람이 완전 합류를 마음껏 기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강화의 명물 김밥을 먹기 위해 본격적인 옥상 노숙에 돌입한 멤버들. 야속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를 만난 이들은 시간 요정이자 수면 요정이었던 러블리즈 케이가 다녀간 후에도 쉽게 잠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도 모든 게 신기한 김종현은 힘든 내색 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었고, 방송 말미 강화의 명물 김밥 획득에 성공하자 이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예능 출연 임에도 자신만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종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 '아기끼비'가 '밤도깨비'에서 펼칠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밤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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