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유강남(25)이 경기 초반 역전 홈런을 날렸다.
유강남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2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함덕주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유강남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