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 개인 통산 1100안타 달성…역대 73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06 18: 21

SK 박정권(36)이 통산 1100안타를 때려냈다.
박정권은 6일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박정권은 1-1로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박정권은 kt 선발 고영표 상대로 유격수 키 넘기는 안타를 때려냈다.

2004년 SK에서 데뷔한 박정권은 이날 전까지 통산 124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5리(3998타수 1099안타), 168홈런, 646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 안타가 박정권의 통산 1100번째 안타. 1100안타 고지에 올라선 건 박정권이 73번째다.
박정권은 올 시즌도 83경기서 타율 2할5푼2리, 9홈런, 29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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