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재원 1군 엔트리 등록…김재율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6 16: 11

LG 트윈스의 최재원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내야수 최재원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올 시즌 우규민이 FA로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LG 유니폼을 입게된 최재원은 72경기에 나와 타율 2할1푼9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1일 1군에서 말소된 그는 2군에서 꾸준히 나오며 타격감 조율에 나섰고,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상문 감독은 "최재원은 3루를 비롯해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다. 또 급할 때는 외야까지 볼 수 있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재원이 등록되면서 LG는 김재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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