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후니아가 새로운 싱글 '얘지'를 발매한다.
후니아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얘지'를 발매한다. 작년 10월 미니앨범 '엑시비션(EXHIBITION)' 이후 10개월만에 발매하는 새로운 앨범이다.
'얘지'는 사람의 이름을 연상하게 하는 제목으로, 단순한 사랑보다는 여러 가지 선택의 순간을 사랑에 대입해 표현한 곡이다. 특유의 달달함과 허스키한 후니아의 보컬 톤이 인상적이다. 또한 후니아와 덱스가 듀오로 있던 기존 블랙필다방 프로듀서팀에 새롭게 신예 아티스트인 NMore와 DBard가 영입되면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색깔이 더해져 시너지를 이뤘다.
앞서 후니아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여자사람친구'의 메인 BGM으로 유명한 '여자로 보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콕 찌르기', '너는어때', '컴 위드 미(Come With Me)', '핸드크림' 등 달콤한 노래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남성미와 터프한 매력까지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최근 tvN '수상한 가수'에서 복제가수 이브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소속사 어베인뮤직 측은 "이번 앨범 '얘지'는 후니아의 강점인 매력적인 보이스와 달달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후니아의 매력을 살려 많은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매체들을 통해 다양한 행보로 인사드릴 수 있게 힘쓰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베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