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1' 워너원, 고척돔 쇼콘준비 만전…'특급 루키'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6 13: 31

데뷔를 하루 앞둔 워너원이 가요계를 뒤흔들 루키가 될 수 있을까.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첫번째 미니 앨범 '1X1=1'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다. 같은 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프리미어 쇼콘을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워너원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음원차트 1위 주인공 'NEVER'를 작곡한 펜타곤 후이의 작품으로, 청량하면서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이들은 '에너제틱'을 필두로 역대급 루키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나간다. 

수많은 광고 및 CF, 지상파 3사 예능 전격 출연, 선주문 50만장 돌파 등 데뷔 전 그룹으로는 전무후무하다 싶을 정도로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만큼, 대중의 기대감도 높다. 내로라 하는 톱 보이그룹 대열에 단숨에 들어설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은 6일 쇼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2만석 규모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을 가지는 이들은 현장을 찾는 관객과 팬, 취재진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데뷔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 수치상으로는 톱 아이돌 그룹과 어깨 겨뤄도 부족함 없는 상황. 워너원이 데뷔와 동시에 '초특급 루키'의 행보를 걸을 수 있을까. 사실상 초록불은 켜졌다. 11명에게 쏟아지는 대중의 시선에 만족을 줄 일만이 남아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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