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2경기 연속 적시타를 터뜨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를 유지했다.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3회 1사 2루서 유격수 앞 땅볼, 5회 1사 2루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데 이어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유격수 앞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로체스터는 4-9로 패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