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 무실점' 오승환, CIN전 1이닝 무실점…ERA 3.49 (1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6 10: 44

[OSNE=이종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4-1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왔다.
지난 4일 밀워키전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이날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팀이 4-1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오승환은 첫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7구의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데빈 메소라코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이어간 오승환은 호세 페라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커 반하르트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으면서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8회 타일러 라이온스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9가 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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