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단독 현장]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부산 女心 정복 보고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6 14: 08

8월 5일,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관광객이 가득한 시내부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찬 해운대까지,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부산을 후끈후끈하게 달궜는데요. 찜통더위보다 더 뜨겁게 부산을 핫하게 달군 세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청년경찰'의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입니다.
밖에 조금만 서 있어도 등을 흠뻑 젖게 만든 올해 최고의 무더위도 이들을 향한 뜨거운 부산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무대인사부터 대기실까지, OSEN이 부산을 찾은 영화 이상으로 웃음이 넘치는 '청년경찰' 팀의 화기애애한 뒷모습을 전격 공개합니다. 로맨틱 코미디를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비주얼의 '로찢남' 박서준, 이 세상 모든 미담을 소유하고 있는 진정한 '미담 박물관 강하늘, 그리고 '충무로 토마스'로 떠오른 김주환 감독까지,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을 유쾌상쾌통쾌했던 세 사람의 부산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까요?
"이 비주얼 실화냐!" 배우들을 본 팬들이 "잘생겼다"를 연호합니다. 무대인사를 하는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 셔츠에 바지만 걸쳤을 뿐인데 여기가 파리 런웨이?
자리를 빼곡히 채워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특히 박서준과 강하늘은 '청년경찰' 개봉을 앞두고 진정한 SNS 홍보요정으로 거듭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년경찰' 시사회를 본 후 리뷰를 남겨주는 관객들에게 댓글을 달아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 중인 박서준은 이날도 "부산 시사회에서도 소중한 리뷰를 남겨주시는 분들께 댓글을 달아드리겠다"고 약속했죠. 강하늘은 '청년경찰'의 입소문을 위해 해시태그 걸기를 제안했는데요. '청년경찰'을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강하늘의 말처럼 '#청년경찰 #청년경찰짱 #개봉하면또봐야지'로 예쁜 리뷰와 함께 입소문을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박서준의 댓글이 선물처럼 찾아 올지도 모를 일이잖아요! 
'청년경찰'은 이른바 '청경 버스'를 타고 부산 일대를 누볐는데요. 이동하는 이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형 같은 감독과 동생 같은 배우들이 모인 만큼 연신 농담과 웃음, 폭소가 이어집니다. '청년경찰'의 대박을 기원하며 엄지를 치켜든 세 사람의 모습!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은 "더운 여름, '청년경찰'이 시원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열혈 청춘들이 만드는 뜨거운 이야기로 관객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 '청년경찰'! 여러분들도 '청년경찰'을 보시고 꼭 엄지를 들어주세요! 
부채로 가려도 훈훈한 세 사람의 모습!
절로 엄마미소를 부르는 화기애애한 이동 현장입니다. (ft. 시선강탈하는 리얼 귀요미가 있↘는↗데↘)
3300명이 빼곡하게 모인 영화의 전당 프리미어 시사회 전, 배우들은 대기실에서 뭘 했을까요? 바로 시사회를 찾아주신 팬분들을 위한 선물에 사인을 하고 있네요! 사인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는 모습, 이게 바로 감동 실화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ft. 오열) 
사인을 먼저 끝낸 강하늘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이 웃음 청량해~언제 더웠나요?
강하늘과 함께 하면 여름도 이렇게 청량합니다. 더위야, 가라! 
먼저 사인을 끝낸 강하늘이 형 박서준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박서준이 싸인을 마친 부채를 정리하겠다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모습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강하늘은 미담을 적립! 부산에도 강하늘 미담 자판기 하나 놓아드려야겠어요! 
소중한 사인, 포스터에도 빠질 순 없겠죠? 포스터에도 팬들을 향한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 사인을 해봅니다. 
지금은 인터뷰 시간, OSEN의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을 하는 강하늘! 이 멜로 눈빛이 실화입니다. 
박서준은 이날 감독님의 비밀 하나를 OSEN에 폭로했는데요. 바로 긴장을 하면 왼쪽 어깨가 뒤로 빠지는 독특한 자세를 취한다는 건데요. 설명에 그치지 않고, 박서준은 직접 일어나 김주환 감독에 빙의해 놀라운 성대모사까지 선보입니다. '싱크로율 200%' 박서준의 모사에 대기실 현장은 폭소로 초토화! 김주환 감독 역시 "솔직히 말해서 너무 똑같다"고 박서준의 '잔망 모사'에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3천3백 관객과 만난 '청년경찰'. 웃음 만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추운 날씨에 힘든 촬영을 이어갔다는 두 사람, 은근슬쩍 김주환 감독 몰이에 들어가는데요. 강하늘은 "거의 모든 장면의 촬영이 힘들었다"며 "감독님이 저희를 거의 헐벗기셨다"고 폭로해 현장에 웃음이 넘쳤습니다. 
'청년경찰' 팀을 직접 만나게 된 3천3백 관객이 빼곡하게 들어찬 영화의 전당. 해가 지고 나서도 '청년경찰'을 향한 기대로 '핫해하태'! 
"진짜 청년경찰의 등장!" 영화 속 내용처럼 진짜 경찰대생이 무대에 올라 '청년경찰' 팀을 뿌듯하게 만들었답니다.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저도 경찰대를 졸업해서 경찰관인데, 저희의 대학 생활이 나올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며 "멋진 배우둘이 경찰대생을 연기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박서준과 강하늘의 함박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수와 '따봉'으로 마무리하는 3300명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 OSEN이 함께 한 영화 '청년경찰'의 부산 습격도 여기까지입니다. '청년경찰'의 개봉은 오는 9일입니다. 여러분들도 '청년경찰'들의 뜨거운 여정에 함께 동행하신다면 후회없는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청년경찰'의 흥행을 응원합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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