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딸 리아킴이 가수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종환과 딸 리아킴이 함께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리아킴은 아빠 김종환을 따라 가수로 데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활동한지 2년만에 부녀 사이임을 밝히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
김종환은 "리아킴이 걸그룹 제안을 받기도 했었다. 걸그룹이 세팅이 다 됐다고 우리나라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기획사였다"고 밝혔다.
이에 리아킴은 "또래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기회였는데, 아버지가 권유하신 것도 아닌데 제가 저의 단점을 바로잡아 주시 수 있는 프로듀서는 아버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