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NC를 꺾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9-3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백정현은 시즌 7승째를 거뒀고 조동찬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2사 후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덕에 이겼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6일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