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팻딘이 자신감 있게 좋은 피칭"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05 21: 19

KIA가 한화에 설욕승을 거뒀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1 완승을 거뒀다. 선발 팻딘이 7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올렸고,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 홈런과 나지완의 쐐기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팻딘이 자신감 있게 좋은 피칭을 해줬다. 특히 마운드 운용능력이 좋았다"며 "타자들도 팻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팻딘은 지난 6월29일 광주 삼성전 이후 37일,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KIA는 6일 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임기영을 내세운다. 한화는 우완 윤규진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