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그룹 버블 시스터즈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세계적인 인기 가수 리차드 막스가 전설로 출연해 음악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민 팀은 환상의 하모니를 가진 버블 시스터즈. 네 사람은 ‘Satisfied’를 선곡했는데, 마치 뮤지컬 ‘드림걸즈’를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화음, 음색을 자랑했다. 이에 리차드 막스와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리차드 막스는 "진짜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조한은 리차드 막스에 대한 팬심을 담아 ‘Right Here Waiting’을 불렀다. 감동의 무대를 꾸민 그는 리차드 막스에게 기립 박수를 받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조한은 평곡 판정단으로부터 429표를 얻어내 압도적인 1승을 차지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