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함덕주, 허리 근육통으로 6일 선발 불가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05 16: 41

두산 투수 함덕주가 허리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6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하지 않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5일 LG전에 앞서 함덕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덕주가 허리 근육통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한 텀 쉬게 할 생각이다"며 "6일 일요일 선발은 김명신이나 이현호를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함덕주는 지난 삼성전에서 경기 도중 약간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조금 좋아지다가 다시 약간 뭉치는 증세가 있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는 던지겠다는 의사를 보이지만, 김 감독이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함덕주는 최근 3연승을 거두는 등 5선발로 입지를 굳혔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