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필라델피아)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6회초 대타로 나왔다.
2-2 맞선 6회초 2사 1루서 투수 빈센트 벨라스케스를 대신해 타석에 나왔지만 콜로라도 스캇 오버그의 초구 직구(154km/h)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이 됐다. 김현수의 타구로 1루 주자 카메론 러프가 2루에서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김현수는 6회말 시작과 함게 투수 리카르도 핀토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할2푼6리가 됐다. /bellstop@osen.co.kr